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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문 쓰는 법과 읽는 법

축문(祝文)은 제사 때 조상께 아뢰는 글입니다. 한자로 쓰는 것이 전통이며, 한글 풀이를 곁들여 읽는 집도 많습니다. 아래는 가장 널리 쓰이는 기제사 축문의 구성이며 가문마다 문구가 다를 수 있어요.

축문은 어떻게 구성되나요?

  1. 날짜: 維歲次(유세차) + 해의 간지 + 월 + 초하루 간지 + 朔(삭) + 일 + 그날의 간지
  2. 아뢰는 사람: 孝子(효자) + 이름 + 敢昭告于(감소고우, 감히 밝혀 아룁니다)
  3. 모시는 분: 顯考學生府君 같은 호칭
  4. 본문: 세월이 흘러 기일이 돌아왔음을 말하는 문구
  5. 맺음: 謹以淸酌庶羞(삼가 맑은 술과 여러 음식을 올립니다) + 尙饗(상향, 흠향하소서)

간지는 어떻게 구하나요?

간지는 음력 기일을 양력으로 바꾼 뒤 그해의 간지, 그달 초하루의 일진, 기일 당일의 일진을 찾아야 해서 손으로 구하기 번거롭습니다. 축문 작성기에 음력 월·일만 넣으면 자동으로 계산해 줍니다.

꼭 읽어야 하나요?

독축(축문 읽기)은 기제사에서 초헌 뒤에 하는 절차이지만, 명절 차례에서는 생략하는 집이 많습니다. 한자 대신 한글로 읽거나 한글 풀이를 읽는 집도 늘고 있어요.

가문·지역·종교에 따라 방식이 다릅니다. 여기 적힌 것은 널리 알려진 일반적인 관례이며, 집안 어른의 방식이 있다면 그것을 먼저 따르세요.

자주 묻는 질문

축문은 직접 써야 하나요?

손으로 쓰면 정성이 더해지지만 인쇄해서 쓰는 집도 많습니다.

축문은 제사 후 어떻게 하나요?

일반적으로 지방과 함께 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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