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 절하는 법 (큰절·재배·공수)
제사에서 절은 보통 두 번(재배)씩 합니다. 처음이라면 아래 순서를 천천히 따라 하면 됩니다. 손 위치와 절 횟수는 가문과 지역에 따라 조금 다를 수 있어요.
공수(拱手)는 어떻게 하나요?
공수는 두 손을 앞으로 모아 포개는 자세입니다. 일반적인 관례로 평상시와 제사에서는 남자는 왼손이 위, 여자는 오른손이 위로 포갭니다. 상중에는 반대로 한다고 알려져 있어요.
큰절(남자) 순서
- 공수 자세로 선다.
- 허리를 굽혀 두 손을 바닥에 짚는다.
- 왼 무릎, 오른 무릎 순으로 꿇는다.
- 팔꿈치를 굽히고 이마를 손 가까이 숙인다.
- 잠시 멈춘 뒤 오른 무릎부터 일어나 공수 자세로 선다.
큰절(여자) 순서
- 공수한 손을 어깨 높이로 올린다.
- 앉으며 두 손을 바닥에 짚는다.
- 상체를 숙이고 이마를 손등 가까이 둔다.
- 잠시 멈춘 뒤 일어난다.
몇 번 절하나요?
- 재배(두 번): 강신 후·사신 때처럼 많은 절차에서 하는 기본 횟수
- 일반적인 기제사: 참신 때 재배, 초헌 후 재배, 사신 때 재배
- 명절 차례: 참신 때와 마무리 때 재배
몸이 불편한 분은?
무릎이 아프거나 연세가 있으면 서서 고개 숙여 절하는 목례(반절)로 대신해도 괜찮다고 보는 집이 많습니다. 정성이 우선입니다.
가문·지역·종교에 따라 방식이 다릅니다. 여기 적힌 것은 널리 알려진 일반적인 관례이며, 집안 어른의 방식이 있다면 그것을 먼저 따르세요.
자주 묻는 질문
절을 몇 번 하는지 헷갈려요.
대부분 "두 번 절"(재배)을 한 묶음으로 합니다. 순서를 인쇄해 두고 따라 하면 쉬워요.
아이들도 절해야 하나요?
아이들도 함께 절하며 배우게 하는 집이 많지만 강요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른을 따라 목례만 해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