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 과일, 무엇을 어떻게 놓나요?
과일은 제사상 맨 앞줄(제주 쪽)에 놓습니다. 대추·밤·배·감이 기본이고, 요즘은 사과·귤·바나나 같은 과일도 함께 올립니다.
상 차림 배치도
- 밥·국·면
- 고기
- 생선·전
- 나물·김치
- 포
- 탕
- 과일
- 떡·한과
- 술·식혜
조율이시(棗栗梨柿)란?
대추(조)·밤(율)·배(이)·감(시) 순서로 서쪽에서 동쪽으로 놓는다는 배열이에요. 이 네 가지가 제사 과일의 기본으로 소개됩니다.
홍동백서(紅東白西)란?
붉은 과일은 동쪽(오른쪽)에, 흰 과일은 서쪽(왼쪽)에 놓는다는 원칙입니다. 사과·대추·감은 동쪽, 배·밤은 서쪽에 놓는 식이에요. 조율이시와 홍동백서는 모두 널리 알려진 관례라 집안에서 하나를 정해 따르면 됩니다.
과일 손질과 개수
- 과일은 크기와 모양이 고른 것을 고릅니다.
- 밤은 껍질을 벗기고 배·사과는 윗부분을 평평하게 잘라 안정감 있게 올립니다.
- 홀수 개로 올리는 집이 많습니다(3개, 5개 등).
- 곶감, 대추 등 말린 과일도 올립니다.
피하는 과일은?
복숭아는 귀신을 쫓는다는 믿음 때문에 올리지 않는 집이 많습니다. 또 씨가 많거나 껍질이 거친 과일을 피하는 경우도 있지만 가문마다 달라요.
가문·지역·종교에 따라 방식이 다릅니다. 여기 적힌 것은 널리 알려진 일반적인 관례이며, 집안 어른의 방식이 있다면 그것을 먼저 따르세요.
자주 묻는 질문
과일은 몇 가지를 올려야 하나요?
보통 3~5가지를 올립니다. 정해진 규칙이 아니라 상 크기에 맞추는 집이 많아요.
바나나나 수입 과일도 되나요?
요즘은 가정 사정에 따라 올리는 집이 많습니다. 절대 안 된다는 규칙은 없고 집안 방식에 따라요.